네온 스윙
2099년 서울의 옥상 사이를 로프 하나로 건너뛰는 액션 게임입니다. 누르면 줄이 나가고 떼면 날아가는데, 놓는 순간이 반 박자만 어긋나도 그대로 추락합니다. 줄이 금빛으로 변한 순간에 떼면 PERFECT가 붙고, 다섯 번 이어가면 속도가 한 단계 더 올라갑니다.
이 게임, 어떠셨나요?
직접 해보니 난이도는 어떤가요?
2명이 남긴 평가
발판도 안전장치도 없이, 로프 하나
빠릅니다. 그리고 짧습니다. 한 판이 1~2분, 배울 건 버튼 하나가 전부예요. 그런데 그 버튼 하나에서 다 갈립니다.
2099년 서울입니다. 옥상과 옥상 사이에는 아무것도 없고요, 누르면 줄이 나가 앞 건물에 걸립니다. 떼면 그 반동으로 날아갑니다. 설명은 여기서 끝이에요. 나머지는 손이 알아서 배웁니다.

이 게임의 전부, 손을 떼는 순간
너무 일찍 떼면 앞 건물에 못 닿고, 너무 늦게 떼면 아래로 꺾입니다. 그 사이가 반 박자예요. 이 게임에서 판단할 건 그거 하나입니다.
줄이 금빛으로 변하는 구간이 있는데요, 거기서 떼면 PERFECT가 붙습니다. 잘하고 있다는 걸 점수로 알려주는 게 아니라 화면이 빨라지는 걸로 알려주는 셈이에요.

다섯 번을 이어가면 열리는 문, 한 단계 위의 속도
PERFECT를 다섯 번 이어가면 속도가 한 칸 올라갑니다. 배수가 붙고 속도계가 세 자리를 넘어가는데요, 아래 화면이 10연속에 시속 632km입니다. 이쯤 되면 눈이 화면을 못 따라가요. 손이 먼저 움직이고 머리가 나중에 따라오는 상태가 됩니다.
문제는 여기서부터 욕심이 난다는 거예요. 한 번만 더 이으면 될 것 같거든요. 아래 화면도 딱 이 직후에 떨어졌습니다.


전략 없음, 반복 확실, 그래도 한 판 더
솔직히 말씀드리면 고민할 거리가 없는 게임입니다. 판단은 아까 말한 반 박자 하나뿐이고, 처음부터 끝까지 그것만 반복해요. 머리 쓰는 게임을 찾아오셨다면 여기서 뒤로 가시는 게 맞습니다.
속도가 붙고 나면 반응이 못 따라가서 억울하게 죽는 구간도 나오고요, 건물 배치가 야박하게 걸리는 판도 가끔 있습니다. 운이 아예 없다고는 못 하겠어요. 다만 그게 이 게임을 망치지는 않습니다. 한 판이 워낙 짧아서, 억울하게 죽어도 화가 나기 전에 손이 먼저 다시 시작을 누르거든요.
- 규칙이 한 줄, 읽을 게 없어요
- 잘하면 점수가 아니라 속도로 보상합니다
- 한 판 1~2분, 실패해도 안 아까워요
- PC랑 폰 조작이 똑같습니다
- 전략이랄 게 없는 단순 반복입니다
- 후반엔 반응이 안 따라가서 억울하게 죽어요
- 지형 운이 나쁜 판이 가끔 나옵니다

추천과 비추천, 딱 잘라서
정신 차려 보면 어느새 아무 생각 없이 버튼만 누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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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수이 게임 평균의 두 배가 넘는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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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km 이상은 못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