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 파괴 주의! 꿀잼 멀티플레이

혼자서는 성립하지 않는 게임들입니다. 상대가 있어야 하거나, 여러 명이 한 화면을 나눠 써야 합니다. 휴대폰 하나만 있으면 됩니다. 화면을 가운데 두고 번갈아 두는 방식이라 각자 기기를 켤 필요가 없고, 그래서 카페 테이블이나 지하철 좌석처럼 좁은 자리에서도 됩니다. 만칼라는 아주 오래된 보드게임입니다. 규칙이 다섯 줄이면 끝나는데도 두 사람이 붙으면 판이 길어지고, 진 사람이 꼭 한 판 더 하자고 합니다. 오목 배우기와 바둑 배우기는 한쪽이 처음이어도 됩니다. 규칙부터 알려주고 시작하니 가르치면서 두는 그림이 자연스럽게 나옵니다. 도토리 사다리와 슥슥복권은 승부보다 정하는 쪽입니다. 오늘 누가 살지 먼저 정하고 시작하면 판이 훨씬 진지해집니다. 둘이 붙는 게임은 먼저 두는 쪽이 유리한 경우가 많으니, 한 판씩 번갈아 선을 잡으시는 걸 권합니다. 그래야 이겼을 때 말이 나오지 않습니다. 둘이 아니라 여럿이 모이셨다면 슥슥복권이나 도토리 사다리로 먼저 편을 가르고, 갈린 대로 만칼라나 오목 배우기를 붙이시면 됩니다. 설치도 가입도 없는 웹게임이라 한 사람이 주소만 열면 바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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