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 사다리 조작 이름을 눌러 한 명씩 · 한꺼번에 보기로 전부 키보드가 안 먹히면 게임 화면을 한 번 클릭하세요

도토리 사다리

난이도 브론즈 · #힐링 #무념무상 · 모바일 지원
난이도브론즈 모바일 지원 1명이 평가 9 플레이

이름 적고 인원만 정하면 끝입니다.
다람쥐가 나뭇가지를 타고 내려가 도토리를 고릅니다.
걸릴 사람 뽑기, 칸마다 결과 적기, 끝까지 한 명 — 세 가지 방식이 있어서 아이스크림 내기부터 술값 내기, 순서와 역할 나누기까지 이걸로 정하면 됩니다.
어느 줄에서 시작하든 확률은 똑같고, 결과는 사다리를 놓는 순간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누구를 먼저 눌러도 달라지지 않습니다.

설치도 로딩도 없어요. 플레이를 누르면 이 화면에서 바로 시작합니다.
게임 정보
분위기 #힐링 #무념무상 #운빨망겜 리뷰에서 가장 많이 선택된 태그입니다
플랫폼 PC · 모바일
이어하기 미지원 나가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됩니다. 한 판을 끝내고 나가주세요
출처 WebGemPick Original 기획부터 코드까지 이 사이트에서 직접 만든 게임입니다
조작법 이름을 눌러 한 명씩 · 한꺼번에 보기로 전부
난이도 브론즈 (운영자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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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이 남긴 평가

#힐링 33% #무념무상 33% #운빨망겜 33%
운영자 직접 끝까지 해보고 쓴 리뷰

점수도 순위도 없는 게임을 왜 올렸냐고요? 아이스크림 내기 사다리 리뷰

"어느 줄에서 시작하든 모든 칸에 닿을 확률이 똑같습니다." 게임 설명에 굳이 이 문장을 박아 넣었습니다. 사다리 타기에 무슨 설명서가 필요하냐 싶겠지만, 이 단순한 복불복 게임을 만들면서 가장 집요하게 파고든 부분이 바로 저 한 줄이었거든요.

이름 적고 인원만 정하면 끝입니다
이름 적고 인원만 정하면 끝입니다

시작은 한여름의 아이스크림 내기

거창한 기획 의도 같은 건 없었습니다. 친구들과 아이스크림 내기를 하다가 홧김에 만들었죠.

종이에 사다리를 직접 그려본 분이라면 다들 공감하실 겁니다. 선을 다 긋고 나면 꼭 누군가 이렇게 딴지를 겁니다. "야, 그거 네가 그렸잖아. 중간에 선 하나 더 그은 거 아니야?" 웃고 넘길 말이지만, 막상 선을 그은 사람 입장에선 은근히 억울하죠.

그래서 아예 스마트폰을 꺼내 모두가 똑같은 화면을 보게 만들었습니다. 직접 그리는 사람이 없으면, 의심할 사람도 없으니까요. 이름을 넣고, 인원을 정하고, 벌칙을 적으면 준비는 끝납니다. 이름 칸을 비워두면 알아서 채워주니 성질 급한 분들은 그냥 훌쩍 넘겨도 무방합니다.

"그거 누르는 순서 바꾸면 결과 달라지는 거 아니야?"

테스트 과정에서 가장 많이 들은 질문입니다. 그래서 이 게임의 핵심인 '공정성'에 가장 많은 공을 들였습니다.

내기를 위한 복불복 게임에서 확률이 흔들리면 그건 게임으로서 사망 선고나 다름없습니다. 이 게임의 결과는 누구를 먼저 누르든, 껐다 켜서 다시 누르든 억울하게 조작되지 않습니다. 어느 줄에서 출발해도 특정 칸에 닿을 확률은 수학적으로 완벽히 동일하며, 두 사람이 같은 칸에 떨어지는 오류도 없습니다. 화려한 재미보다도 절대적인 '신뢰'가 우선이었습니다.

다람쥐가 가지를 타고 내려갑니다
다람쥐가 가지를 타고 내려갑니다

세 가지 방식, 하지만 결국 쓰는 건 하나

걸릴 사람 뽑기 — 정해진 인원만 걸립니다. 커피 사기, 아이스크림 쏘기 등 가장 고전적이고 확실한 방식입니다.

칸마다 결과 적기 — 칸마다 다른 내용을 직접 입력합니다. 세부적인 역할 분담이나 순서 정하기에 씁니다.

끝까지 한 명 — 매 판마다 절반씩 탈락하며 최후의 1인이 남을 때까지 달리는 서바이벌 방식입니다.

솔직히 고백하자면, 열에 아홉은 첫 번째 방식만 씁니다. 나머지 두 개는 "당첨/꽝 말고 디테일한 옵션이 있으면 좋겠다"는 기획자로서의 욕심이 섞인 결과물이죠. 그래도 굳이 세 가지를 다 남겨둔 이유는, 상황에 따라 입맛대로 고르는 최소한의 자유도는 열어두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가로줄의 밀도를 조절하거나, 결과를 한 명씩 쫄깃하게 볼지 한 번에 확 열어버릴지 고르는 숨은 옵션도 존재합니다. 성격 급한 사람들이 모여 있다면 무조건 한꺼번에 열어버리는 쪽을 강력히 권장합니다.

도윤이 아이스크림을 쏘게 됐습니다
도윤이 아이스크림을 쏘게 됐습니다

웹게임 사이트에 사다리 타기가 올라온 이유

이 사이트에 있는 다른 묵직한 게임들과는 결이 많이 다릅니다. 점수도 없고, 랭킹도 없으며,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새길 수도 없습니다. 혼자 조용히 시간을 죽이려고 켜는 게임이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이 게임의 진가는 '사람이 모였을 때' 100% 발휘됩니다. 밥을 다 먹고 일어나며 "오늘 커피는 누가 사냐?"라는 말이 나오는 그 찰나의 순간, 브라우저 주소 하나만 알면 끝납니다. 번거로운 앱 설치도, 귀찮은 로그인도 필요 없이 옆 사람 폰으로 3초면 판이 깔립니다. 오프라인 모임에서는 랭킹표가 빽빽한 고품질 액션 게임보다, 당장 내 지갑을 지켜줄 이 가벼운 사다리 타기가 압도적인 위력을 발휘하더군요.

그래서 이런 실용적인 복불복 도구들을 몇 개 더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사다리는 그 첫 번째 타자일 뿐입니다.

총평 및 요약

좋았던 점
  • 이름과 인원만 입력하면 끝나는, 설명서가 필요 없는 쾌적한 세팅
  • 어느 줄에서 시작하든 확률이 동일하고 억울한 변수가 없는 칼 같은 공정성
  • 커피 내기부터 역할 분담까지 커버하는 세 가지 진행 방식
  • 앱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로 3초면 열리는 극강의 가벼움
아쉬운 점
  • 점수나 랭킹이 없어 혼자서 몰입해 즐길 만한 콘텐츠는 전무함
  • 세 가지 방식을 만들어 두었지만 결국 손이 가는 건 가장 기본 모드 하나뿐
이런 분께식사 후 커피 내기나 아이스크림 내기를 일상적으로 즐기시는 분, 종이에 사다리 그리다가 "네가 그렸으니 조작 아니냐"는 억울한 소리를 들어보신 분
이런 분은 패스혼자 진득하게 시간을 보낼 만한 싱글 플레이 게임을 찾으시는 분
그리는 사람이 없으니 의심할 사람도 없다. 지갑이 걸린 내기 앞에서 이보다 완벽하고 깔끔한 판관은 없다.
조작법 이름을 눌러 한 명씩 · 한꺼번에 보기로 전부
이어하기 이 게임은 나가면 처음부터입니다. 한 판을 끝내고 나가세요.
뱃지 보기12종

사이트 뱃지 사이트 전체 활동으로 받고, 어느 게임에서나 함께 표시됩니다

  • GM이 사이트를 만들고 굴리는 사람입니다
  • MVP이번 달 가장 좋은 글을 남긴 분입니다
  • 빛과 소금댓글 30개 — 이 사이트를 살리는 분입니다
  • 고인물댓글 10개 — 아주 눌러앉으셨군요
  • 뉴비댓글 3개 — 이제 우리 사람입니다
  • 옵저버첫 댓글 — 보고만 있다가 한마디 남기셨습니다

게임 뱃지 이 게임에서만 받을 수 있습니다

  • 생태계 파괴자이 게임 평균의 열 배가 넘는 기록입니다
  • 양민학살이 게임 평균의 다섯 배가 넘는 기록입니다
  • 챔피언이 게임의 최고 기록 보유자입니다
  • 쌉고수이 게임 평균의 세 배가 넘는 기록입니다
  • 고수이 게임 평균의 두 배가 넘는 기록입니다
  • 퍼스트 블러드이 게임에 첫 댓글을 남기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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