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해 낚시 게임 : 물고기 도감 채우기
바늘 하나로 깊은 바다까지 내려갔다가 물고기를 한가득 끌어 올리는 낚시 게임입니다!
내려갈 때는 좌우로 끌어 물고기를 피하고, 걸리거나 줄 끝에 닿으면 올라오면서 최대한 많이 낚으세요.
올라올 때 해파리에 닿으면 잡은 물고기를 놓치고, 모은 코인으로 낚싯줄을 늘리면 더 깊은 바다가 열립니다.
열대·얼음·화산 바다를 오가며 도감 60종을 채우는 재미, 직접 경험해 보세요.
게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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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하러 왔는데 물고기를 피하라고요? - 무료 심해 낚시 게임 리뷰
"좌우로 끌어서 물고기를 피하세요." 바늘을 던지자마자 화면 아래에 뜨는 첫 안내입니다. 낚시 게임인데 물고기를 피하라니, 처음 보시는 분은 고개를 갸웃하실 거예요. 그런데 이 한 줄이 딥캐치의 절반입니다. 내려가는 동안에는 아무것도 잡지 않습니다. 물고기에 닿거나 줄 끝에 닿는 순간 "걸렸다!" 소리와 함께 바늘이 방향을 틀고, 그때부터가 진짜 낚시예요. 올라오는 길에 스치는 물고기는 전부 바늘에 매달립니다. 깊이 내려갈수록 쓸어 담을 길도 길어지는 거죠.

아래로 당기면 빨라집니다
제가 만든 심해 낚시 게임인데요, 처음 버전을 해 보고 가장 먼저 고친 게 내려가는 속도였습니다. 바닥까지 가는 길이 답답하더라고요. 그래서 화면을 누른 채 아래로 당기면 바늘이 쭉 빨라지게 바꿨습니다. 설치 없이 브라우저에서 바로 열리는 웹게임이라 폰에서도 손가락 하나면 됩니다. 문제는 빨라진 만큼 피할 시간도 줄어든다는 것. 푸른 절벽쯤 내려가면 아기망치상어와 가오리가 양옆에서 밀려옵니다. 욕심내서 당기다가 첫 번째 물고기에 코를 박는 일이 생각보다 자주 생겨요. 일찍 걸리면 그만큼 일찍 올라오고, 올라올 길이 짧으니 바구니도 가볍습니다.

"8 콤보!" 소리가 계단처럼 올라갑니다
올라오는 구간은 아예 다른 게임이 됩니다. 물고기를 연달아 잡으면 콤보가 붙고 잡을 때마다 효과음이 한 음씩 높아져요. 콤보가 이어지는 동안에는 물고기 값도 덩달아 올라갑니다. 여기에 하나 더 있습니다. 같은 종을 세 마리 연달아 낚으면 '세트!'가 터지면서 그 세 마리 값만큼 보너스가 붙거든요. 방울멸치는 원래 셋씩 몰려다니니까 줄만 잘 맞추면 세트가 저절로 따라옵니다.

물론 방해꾼도 있습니다. 해파리예요. 올라오다 해파리에 닿으면 "찌릿!" 하고 방금 잡은 물고기 한 마리가 떨어져 나갑니다. 콤보도 그 자리에서 끊기고요. 겨우 쌓은 콤보가 끊기는 순간은 솔직히 꽤 얄밉습니다... 그래도 해파리는 느릿느릿 떠다녀서 미리 보고 비켜 갈 수 있어요. 콤보를 지키려고 바늘을 이리저리 흔드는 그 몇 초가 이 게임에서 제일 손에 땀이 나는 구간입니다.

물고기 도감, 설명 읽는 맛이 있어요
처음 잡은 물고기는 카드로 한 장씩 뜹니다. 이름 밑에 붙은 한 줄 설명을 읽는 재미가 쏠쏠해요. 아기망치상어는 "양쪽 눈으로 두 곳을 동시에 본다. 숙제는 못 본다." 딸기복어는 "겁먹으면 부풀고, 부풀면 더 맛있어 보인다." 대충 이런 식입니다. 바다 하나에 20종이 살고 구역마다 네 종씩 나뉘어 있습니다. 깊은 구역은 낚싯줄이 거기까지 닿아야 열리니까 도감 빈칸이 곧 다음 목표가 되는 셈이죠. 맨 아래 심연에는 '심해의 왕'이 숨어 있는데... 이 녀석은 직접 만나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강화를 다 사고 나니 할 게 없더라고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처음 완성했을 때는 여기서 끝이었습니다. 낚싯줄과 바늘, 방패, 미끼를 끝까지 올리고 나면 코인을 쓸 데가 없었거든요. 만든 사람으로서도 그게 제일 아쉬워서 세 가지를 더 넣었습니다. 첫째는 미끼 가게예요. 한 판 수입을 두 배로 만드는 황금 바늘, 희귀한 녀석이 잘 나오게 하는 소나, 끌어당기는 범위를 넓혀 주는 자석 미끼가 있습니다. 둘째는 수족관입니다. 잡아 본 물고기를 수조에 넣어 두면 자리를 비운 동안에도 코인이 쌓여요. 장식은 손가락으로 끌어서 원하는 자리에 놓으면 되고 수조를 넓히면 옆으로 밀어 가며 구경하게 됩니다.

셋째가 항해입니다. 지금 바다의 물고기 도감 20종을 다 채우고 낚싯줄을 끝까지 늘리면 새 바다로 떠날 수 있어요. 어디로 갈지는 출항한 뒤에야 압니다. 열대와 얼음과 화산 중에서 지금 있는 곳을 뺀 두 바다 가운데 하나로 파도가 데려가거든요. 얼음 바다에는 "물고기는 아니지만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다"는 꼬마펭귄이 삽니다.

물론 대가가 있습니다. 출항하는 순간 모은 코인과 강화가 전부 처음으로 돌아가요. 520m까지 늘린 낚싯줄이 다시 40m가 되는 걸 보면 손가락이 잠깐 멈춥니다. 그래도 항해할 때마다 모든 수입이 영구히 늘어나고 그 보너스는 다음 항해에서 또 쌓입니다. 처음부터 다시 하는 게 아니라 한 칸 높은 데서 다시 시작하는 기분이에요.
첫 몇 판만 넘기면 됩니다
아쉬운 점도 분명히 있습니다. 첫 몇 판은 금방 끝나요. 낚싯줄이 40m밖에 안 돼서 햇살 여울만 오가다 올라오거든요. 처음 해 보시는 분이 여기서 "이게 다야?" 하고 끄실까 봐 제일 걱정되는 부분입니다. 다행히 첫 강화는 몇 판이면 살 수 있고, 산호 숲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물고기 종류도 속도도 확 달라집니다. 딱 그 고비까지만 버텨 주세요.
- 피하다가 쓸어 담는 두 박자가 한 판 안에 다 들어 있어요
- 콤보가 쌓일수록 높아지는 효과음
- 같은 종 세 마리로 터지는 세트 보너스
- 읽는 맛이 있는 물고기 도감 설명
- 자리를 비워도 코인이 쌓이는 수족관
- 열대·얼음·화산 세 바다를 오가는 항해
- 설치 없이 바로 하는 무료 웹게임
- 처음 몇 판은 짧고 단조로워요
- 항해하면 강화를 처음부터 다시 사야 해요
- 갈 바다를 직접 고를 수는 없어요
내려갈 땐 피하고 올라올 땐 쓸어 담는 심해 낚시 게임, 한 번만 더 던지다 보면 낚싯줄이 바닥에 닿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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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M이 사이트를 만들고 굴리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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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인물댓글 10개 — 아주 눌러앉으셨군요
- 뉴비댓글 3개 — 이제 우리 사람입니다
- 옵저버첫 댓글 — 보고만 있다가 한마디 남기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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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태계 파괴자이 게임 평균의 열 배가 넘는 기록입니다
- 양민학살이 게임 평균의 다섯 배가 넘는 기록입니다
- 챔피언이 게임의 최고 기록 보유자입니다
- 쌉고수이 게임 평균의 세 배가 넘는 기록입니다
- 고수이 게임 평균의 두 배가 넘는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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